세부살이 시작, 첫 장보기 Primark Center Mactan - Save more market
♨ 세부에서 첫 집을 계약하고, 간단하게 필요한 물건을 사고 저녁까지 해결한 후 집에 들어왔다 그런데 시간이 어중간해서 오후 4시쯤? 아직 해가 중천에 떠 있어서, 집 근처 편의점에 가기보다는 조금 더 저렴한 마트를 찾아보기로 했는데 집에서 트라이시클을 타고 5분 거리에 있는 세이브모어(Savemore) 마트가 있는 걸 알고 있어서 고민없이 PRIMARK로 갔다
첫 마트 방문, 살짝 긴장했던 이유 마트에 들어가자마자 눈에 띄는 건 대부분이 현지인이라는 점! 한국인이 거의 없어서 처음엔 살짝 긴장했는데 생각보다 필리핀 사람들은 전반적으로 친절하고 느긋한 분위기라 금방 적응할 수 있었다.
장을 빠르게 보고 가야겠다고 생각했지만, 마트를 한 바퀴 돌다 보니 과일 코너에서 멈춰져서 한참을 고민하다가 파파야를 샀는데…ㅎㅎㅎㅎ 솔직히 기대보다 맛이 덜 해서 살짝 실망... ㅎㅎ 역시 망고가 진리인가 싶기도 하구!ㅋㅋ
세부에서 한국 라면의 인기 실화? 첨에 필리핀 사람들이 몰려있어서 뭔가 했는데 한국 라면 코너가 제법 크게 자리잡고 있었어 사실 살짝 놀랐다 가격이 한국보다는 조금 비쌌지만, 생각보다 많은 사람들이 장바구니에 라면을 담고 있었다 특히 신라면이나 불닭볶음면 같은 매운 라면이 인기 많은 것 같았다.
장 본 목록 & 아침 메뉴 이번에 산 것들을 살펴보면 ✅ 망고 요거트 ✅ 유리잔 ✅ 라면에 넣을 마늘 (편의점에서 산 한국라면) ✅ 빗 ✅ 오이스터 소스
망고요거트 이거 진짜 맛있음!!!! 혹시나 필리핀 오실일 있으면 한번 드셔보세요!!!!! 진짜 맛있어!!